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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축구

2012.02.26 수원 FAN'S DAY in 클럽하우스

원래는 도서관에서 공부할 요량으로 가지 않겠다고 했었지만,

금요일부터 지독한 목감기와 두통으로 고생하고, 일요일 아침에도 일어나니 머리가 지끈거려 공부는 못하겠다, 싶어 포기하고 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기침을 신나게 하고 와서인지 목감기는 이제 떨어졌습니다. 코감기로 전이되긴 했는데 이것도 거의 떨어져갑니다.

40여장으로 추렸습니다. ^^

#1

선수단 입장~
2012시즌 주장 곽희주의 짧지만 강렬한 인사.

#2

박종진선수에게 브라이언 머리라고 놀림받는다는 신세계선수. ㅎㅎㅎ

#3

수석코치로 합류한 서정원코치!

#4

먼저 다른 팀에서 이적해온 선수들의 입단식이 있었는데..
투맨의 춤추란 유도에 다들 쭈삣쭈삣하자 자신 있게 나선 보스나선수. 근데 저 국적불명의 춤은 당췌...

#5

신나게 춤 한바탕 춘 보스나선수는 이제규, 서정진선수까지 끌어냅니다.

#6

결국 끌려나간 서정진선수

#7

역시 국적불명의 막춤으로..ㅎㅎㅎ

#8

'우승을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 서정진선수의 당찬 각오.

#9

대전에서 이적해온 이제규선수.
애인 있으세요?란 질문에 네. 라고 했더니 탄식이 쏟아졌다.

#10

에벨톤선수. 에버튼이란 등록명으로  언론에 알려졌지만 자신의 이름은 '에벨톤' 이라며 정정 요구. 그래서 에벨톤이란 이름을 되찾게 됨.ㅎㅎ

#11

투맨 : 올 시즌 각오? 어떻게 하겠다?
라돈 : 우승하겠돠~
투맨 : 몇 골 넣겠다?
라돈 : (경기당) 1골 1도움

#12

'두자리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는 조동건선수의 각오

#13

'올 시즌엔 최소실점을 해서 팀이 우승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곽광선선수.

#14

이어서 신인선수 입단식.
35번 안영규선수~

#15

32번 박용재선수.

#16

'ㅎㅎㅎ 쟤들 말하는거 왤케 웃겨~'

#17

34번 이진우선수

#18

36번 최낙민선수~!

#19

김진우코치와 이진행코치님.

#20

37번 전건종선수

#21

40번 김관철선수. 매탄고출신입니다.

#22

42번 박준승선수

#23

41번 김재환선수

#24

45번 이경순선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단한 선수입니다.

#25

신인선수들의 장기자랑
박준승,전건종,이경순선수가 오렌지캬라멜의 아잉~♡에 맞춰서 춤을..

#26

이진우,안영규,최낙민,박용재선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27

다른 팀에서 이적해온 이제규,곽광선,조동건,서정진선수는 노브레인이 부른 Little Baby의 수원 응원가 버젼을 멋지게 소화하며 푸른피 인증! ㅎㅎ

#28

곽희주주장의 시즌 포부 '지난해 실패의 아픔을 교훈 삼아 올 시즌엔 꼭 우승하겠다.'

#29

팬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 을 맛보는 김대환코치. 장갑이 참 잘....어울..리네요....

#30

홍순학선수는 어묵을 떠줍니다. 신세계선수는 알바?

#31

클럽하우스투어 입장~
저는 투어에 함께하지 않고 클럽하우스 바깥에서 진행된 외부행사를 주로 찍었습니다.

#32

갤럭시노트 S펜으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더군요. 홈경기때 부스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33

어린이 팬들에게 싸인해주는 스테보선수~!

#34

선수들의 싸인회 실시중~

#35

보스나는 아디다스 부스에서 열심히 축구화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이 축구화가 경량성이 어쩌고 저쩌고…' 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36

떡볶이 불티나게 팔립니다.ㅎㅎ (진짜 돈 받은건 아니고 무료 제공이었습니다.

#37

현장지도 나온 고종수사장(35, 분식집경영)

#38

막간을 이용해 유니폼 등의 경품을 뿌리는 행사~
'우린 뜨겁다' 를 열창한 꼬마아이에겐 싸인볼 시축권과 싸인볼, 어린이용 유니폼 증정.

#39

이제 거의 막바지. ㅎㅎ
리틀 베이비가 나오자 갑자기 응원을 시작한 양동원(26, 흔한 서포터)

#40

신나서 마이크 잡고 숨겨둔 실력 뽐내는 양상민대리(29, 군미필)

#41

선수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42

집에 가는 팬들과의 하이파이브로 팬즈데이 끝!

#43

안녕히 가세요~

#44
가위바위보 할 때도
하이파이브 할 때도
왼손은 거들뿐...



바람이 불지 않아 날씨도 제법 따뜻했고 행사구성도 재미있었습니다. 오신 팬들도 생각보다 질서 있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이래저래 재미있게 끝난 행사였습니다.

저는 클럽하우스 투어를 하지 않아서 클럽하우스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제대로 못 봤지만.......다음에 한번 더 가야할까요..ㅋㅋ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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