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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축구

2012.03.18 부천FC : 경찰청

학교에서 지하철로 4정거장 밖에 안되는 효창에서 부천과 경찰청의 FA컵 1라운드 경기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부천이 홈경기 개최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3구장에서 경기가 개최되었네요.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겠지요. (자세한건 잘 몰라서..)

수원 출신인 염기훈, 김두현, 구자룡선수의 모습도 보았고 9년만에 부천 서포터들이 응원하는 모습도 보고 왔습니다.
 
경기는 김제환,김문수,양동현,김두현선수의 골로 4:0 경찰청의 승리.

#1
E석에서 바라본 효창운동장.

#2
작년 수원의 주장으로 맹활약한 염기훈선수를 응원하러 온 수원 팬들.
어후..전역일이 600대일때 전역날짜 보면 한숨 밖에 안 나왔었는데.ㅋㅋ

#3
입장 준비하는 양팀 선수들

#4
기념사진 찰칵~

#5
홍염 개시~!

#6
전반 6분 왼쪽에서 7번 이용승선수(상경)가 올려준 프리킥을 12번 김제환선수(이경)가 헤딩으로 선제골 기록.

#7
전반 중반 교체투입 준비중인 염기훈선수(이경)

#8
전반29분 교체투입~

#9
프리킥 슈팅 시도~
전반전에 한번 후반전에 한번 총 두번의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는데
전반전엔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전엔 골포스트 강타~

#10
9번 김영후선수(이경)의 캐논슛~
수비벽 맞고 나왔다.

#11
전반 막판 공격기회를 잡은 배기종선수(이경)

#12
볼을 올려주던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되었다.

#13
후반25분 투입된 김두현선수(상경)와 염기훈선수가 프리킥을 준비중

#14
염기훈선수가 흘려주고..

#15
김두현선수의 슈팅 시도~!

#16
경기종료 후 박수를 보내는 팬들.

#17
인사하러 오는 김두현선수와 염기훈선수

#18
지금 인사해야하는건가?
인사할 타이밍을 못 잡아 형들을 바라보던 구자룡선수(이경)

#19
얼른 같이 인사.ㅎㅎㅎ

#20

#21
와줘서 반가웠어요~


경찰청은 4-2-3-1과 4-4-2를 번갈아가며 사용하였는데 미드필드에서 짧고 빠른 패스로 볼을 돌리다가 측면의 빈 공간으로 윙어와 윙백이 오버래핑하는 측면 공격 위주의 전술을 사용.

염기훈선수는 투입 직후에는 중앙 공격형미드필더로, 후반전엔 왼쪽윙으로 활약했는데 중앙보단 측면이 더 잘 맞는 모습.

부천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프로 선수들과 스피드, 개인기량 등의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던 경기.

모처럼 필드가 아닌 관중석에서 렌즈 너머가 아닌, 두 눈으로 90분 경기를 지켜봤더니 그것도 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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